상인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일” 경남 진주 ‘차없는 거리’에서 세월호를 얘기하다 진주청소년신문 , 거리 설문조사 지난 5월 10일 토요일 필통 학생기자단 학생들은 경남 진주 시내 ‘차 없는거리’로 나갔다. 이젤 몇 개와 함께 만든 스티커 투표판을 설치했다. 세월호 참사 후 자신의 친구들이 차가운 바닷물에서 생을 달리하고 억울한 주검이 되어 돌아오는 믿을 수 없는 현실 앞에 아이들은 슬픔을 넘어 답답해 했다. 자신이 죽어 간 친구들을 위해 그 가족들의 절망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생기를 잃은지 오래였다. 고민하던 몇몇 기자 아이들이 거리에 나가 많은 사람들과 세월호 이야기를 해보자고 제안한 것이다. 아무일 없다는 듯 평온하기만 한 거리에 노란 리본을 단 몇몇 아이들이 커다란 스티커판을 세우며 외친다.‘ 여러분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