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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백번의 악수보다 하나의 정책을! 백번의 악수보다 하나의 정책을! - 경남 진주시의회 의정참관기 진주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 회의 장면(사진제공 = 진주시의회) 지난 3월 18일 오전, 나는‘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조례안’제정을 추진해 온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시의회 상임위 회의를 참관하기위해 회의장 복도에 앉아 있었다. 깊은 내부를 가진 큰 건물의 분위기가그러하듯 적당히 컴컴했지만, 어쩐지잔뜩 주눅 드는 느낌이어서 여러 시의원 및 행정 관계자들 앞에서 사십넘은 내 나이도 별 효력이 없게 느껴졌다.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참관신청을 했지만, 참관 이전에 각 부서별보고가 있다 하여 또 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시계의 바늘 끝만 바라보던 지루한 시간을 견디다 드디어 복지산업위원회 회의실에 입장. 신정호위원장이 여러 가지 주의 사항을 말.. 더보기
참여와 관심이 아이들의 밥상을 지킨다 참여와 관심이 아이들의 밥상을 지킨다 박영선(경남 진주 YWCA 사무총장·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조례제정을 위한 진주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에게 듣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조례 제정 시민 운동' *지난해 10월 결성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조례 제정 진주시민운동본부’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는? =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먹거리 협동조합, 진보연합 소속 단체 19개와 개인 참여(시의원) 5명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의 희망을 품고 출발하였습니다. * 운동본부를 꾸리고 조례제정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핵 발전소 폭발사고가 있은 지 2년 반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사고로 인한 피해는 점점 줄어들지 않고 심각함에도 전혀 대책들.. 더보기
학교 급식이 위험하다 학교 급식이 위험하다 -방사능 식자재 막을 경남 진주시 조례 만들어지나 -‘감마선 분석기와 전문인력배치’담아 일본원전사고가 일어난 지 두 해가 지났지만, 그로 인한 방사능의 위험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때로는 괴담으로까지 그 공포와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방사능. 우리의 밥상은 안전할까? 특히 우리 아이들이 먹고 있는 학교 급식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가? 지난 1월 21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위한 진주시민공청회 지난 해 10월 경남 진주지역에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조례 제정 진주시민운동본부’가 꾸려졌다. 방사능에 아무런 대책 없이 노출되어 있는 학교 급식을 제도적으로 지켜내고자 하는 진주의 시민사회단체와 뜻있는 시의원들이 모여 결성하였다. 사업 목표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