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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자루

[아빠가 읽어주는 책] '행복'을 거부하는 '감정의 기준점' [아빠가 읽어주는 책] '행복'을 거부하는 '감정의 기준점' 저자: 마사 하이네만 피퍼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유아기를 정점으로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거나, 자신의 욕구가 충분히 만족을 얻지 못하면, 아이는 자신이 부모로부터 사랑과 보살핌을 받을 자격이 없는 하찮은 존재로 인식하고 이러한 상태가 부모가 자신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성장하면서 굳어지면 ‘내적 평정심(감정기준점)’이 되는데, 행복과 불행이라는 연장선 속에서 감정기준점이 어느 특정 지점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것입니다. 감정기준점이 행복 쪽에 치우친 사람보다 불행 쪽으로 치우친 사람이 내적불행이 커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적 불행은 우리의 심리상태, 인간.. 더보기
책소개 - 우리아이들은 안녕하십니까? 우리아이들은 안녕하십니까?-저자:현병호 선착순, 앞으로 나란히, 위병소를 닮은 수위실, 병영을 모방한 일자식 복도의 교실 등 군대귀신이 아직도 학교에 살고 있다. 얼마 전 부터는 경쟁과 두려움이라는 괴물이 동거를 하며 학교를 집어 삼켰다. 그 괴물들의 뱃속에서 적당히 숙성되었다가 사회로 나온 아이들이 승자독식과 사회적 차별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남들의 수고를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잡아먹는 또 하나의 괴물이 되어가는 것이 비단,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의 저자 오찬호의 걱정만은 아닐 것이다. 학교는 기성복 같은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자 중심의 교육이 아닌 아이 중심이어야 하고 학생들은 사람들과 올바른 관계 맺기와 자신의 타고난 달란트를 땅속에 묻어두지 않고 꽃피워야 한다. 제도 교육에 문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