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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공짜로? 문화시설의 관람료 할인, 무료관람, 야간개장등 서비스 혜택에도 불구하고 자율적인 참여 명목아래 예산 배정 한푼 없어 경남 진주시, 참여시설들의 기본 정보 파악도 되질 않아 박근혜 정부가 문화융성을 내세우며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하고 시행한지 2달이 지났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할인 관람, 야간개방,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제도가 제대로 시행된다면 시민들은 문화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문화시설의 이용이 증가하며 문화예술활동 전반이 활성화 되어 삶의 질에도 .. 더보기
봉수대와 옛 기차역이 있고 남강이 흐르는…천전동 우리 동네 두리번거리기-3 봉수대와 옛 기차역이 있고 남강이 흐르는…천전동 망진산 봉수대 경남 진주 천전동은 지난 5월 행정동 통합에 따라 천전지구 3개동(망경동, 강남동, 칠암동)이 통합됐다. 망진산 아래와 남강변을 중심으로 주거지역, 아파트단지, 자연마을로 형성된 도농복합형 지역이다. 진주시의 10%인 34,300여 명이 살고 있다. 지명에서 엿볼 수 있듯이 남강(南江)의 앞쪽이라 해서 내앞, 한자로 천전(川前)이다. 진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진주 지명사’에 따르면 이곳 주변 지역이 ‘치암이나루터’라 불리었다. 육거리는 어디로든 통한다 천전(川前)동. 1970년대 후반까지 남아있던 남강변 대숲 물결은 사라졌다. 천수교에서 진양교까지 약 4㎞에 걸쳐 조성된 남가람 문화거리 일부에 ‘대밭 공원’이 조성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