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주같이 기사

생활정치 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 닻 올리다!!!

 

 

진주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탕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나선 시민정치단체 생활정치 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1210일 창립총회를 갖고 첫발을 내디뎠다. ‘진주같이201210월 첫 논의를 시작하고 20132진주같이 준비위원회를 결성한 이후 70여회의 크고 작은 모임을 거쳐 출범했다.

 

진주같이20131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과 생활정치 의제에 대해 매월 정기 강좌를 열고 있다. 20136월부터는 단체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균형 잡힌 지역소식을 담은 진주같이신문을 매월 10,000부 발행하여 시민들에게 직접 배부해오고 있다.

진주의료원 폐업을 막기 위한 활동도 진행했고, ‘2013년 진주시민의식조사를 진주아이쿱생협과 함께 진행하여 지역현안과 지역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바람직한 대안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하였다.

 

지난 1210일 열린 창립행사는 100여명의 회원과 축하인사가 참여해 1부 창립총회와 2부 창립기념행사 함께 만드는 진주의 미래로 진행되었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제정, 임원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 2014 지방선거 특별결의, 창립선언문 채택을 안건으로 진행했다. 특이한 점은 다른 조직들과 달리 대표자를 따로 두지 않고 20명 내외의 운영위원들이 그 역할을 나누어 대신한다는 점이다. 수평적이고 참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시도이다.

 

이날 채택된 창립선언문에서는 지역문제에 대한 토론과 실천, 지역 언론 활동, 시정과 의정에 대한 감시 비판 지원, 참신한 정치인 발굴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부 창립기념행사는 총회에서 선출된 운영위원 인사, 축하공연, 창립선언문 낭독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풍류춤연구소의 진도북춤, 성악가 신동익의 축하곡, 노동자문화센터 새노리의 설장구와 탭댄스, 스트릿 댄스가 어우러진 따로 또 같이공연, ‘진주같이회원 자녀들로 구성된 아이들의 피아노와 오카리나 연주와 노래, 또 이날의 최고의 인기공연 진주아이쿱생협의 개그 콘서트 황해코너를 진주같이 창립의 내용으로 각색한 극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