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임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마다 "내가 진주시장 적임자" 기세등등한 정치인들이 고개를 숙이고, 천대받던 유권자들이 반짝 대접받는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6.4지방선거에 ‘진주시장’ 후보로 나올 사람들은 누구일까? 현재 약 10여명의 인물들이 지역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대부분은 새누리당 공천장 하나만을 바라보는 ‘예선 후보’들이고, 공천작업이 끝난 후 실제 본선에서는 4~5명으로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에서는 ‘공천장만 받으면 말뚝을 세워놔도 당선된다’는 자조섞인 말이 있듯이, 여당 인사들은 사실상 정규 선거전 보다는, 공천경쟁을 하는 예비선거에 더 관심이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출마가 거론되는 새누리 후보들에 반드시 따라붙는 질문 중 하나는 “공천을 받지 못해도 출마할 것인가?”이다.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여권 후보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