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동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명 평등 평화를 이주여성과 함께 -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가 진주에 있다 닮은 듯 다른 얼굴과 피부색을 가진 이주여성들을 주위에서 만나는 것은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다. 특히 산부인과나 소아과에 가면 이전보다 우리 지역사회에 이주여성들이 확연히 많아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2013년 이주인권여성센터 송년회 이미 우리 사회는 다문화사회로의 전환기에 접어들었다. 2012년 기준으로만 보아도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은 139만명, 전체인구의 약 2.6%에 해당된다. 특히 200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늘어난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정부는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펴면서 결혼이주여성의 적응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그에 따른 방비책은 실효성이 없어 보인다. 결혼이주여성의 이혼율과 사건사고의 증가가 이를 반증한다. 2001년에는 이혼 건수가 387..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