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 향에 취하고 그림 풍경에 반하는 곳, 진주 <문갤러리> 커피 향에 취하고 그림 풍경에 반하는 곳, 경남 진주시 괜스레 갤러리 하면 울렁증이 있다. 왠지 격식을 차려야 하고 이른바 ‘엘레강스(?)’ 하게 조곤조곤 감상해야 할 듯한 두려움. 지난 3월 말 내가 사는 하대동 동네 기행 때 울렁증의 근원인 갤러리를 발견(?)했다. 예전에는 약국이, 인테리어 가게가 있었던 곳이었다. 하대동 강변의 한적한 곳에 갤러리를 연 이유가 궁금했다. 유월에 4번 찾았지만, 갤러리 애완견 ‘비엔’만이 “왈왈” 짖으며 나를 반겨 걸음을 번번이 돌렸다. 7월 어느 날 반바지 차림에 동네 마실가듯 다시 나섰다. 이번에 드디어 문명숙 씨를 만났다. -갤러리를 이렇게 동네에 열게 된 이유가 있나요? ▶ 문을 연지 벌써 1년이 되어가는 이곳은 그림을 구경할 수 있는 열린 개인 작업실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