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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숙

협동조합의 길찾기, 대학이 나서다 세계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둘째주 토요일. 지난 7월 5일은 올 해로 92회째 되는 세계협동조합의 날이었다. 해마다 국제협동조합(ICA)에서는 협동조합의 날 주제를 정한다. 2013년 주제는 “위기의 시대에도 강한 협동조합”, 2014년 주제는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내는 협동조합”이다. 우리나라도 2012년 발효된 협동조합 기본법에 같은 날을 ‘협동조합의 날’로 정했고, 올 해가 2회째 맞는 협동조합의 날이었다. 이제 불과 두 번의 협동조합의 날을 맞이했지만 협동조합 기본법 발효 뒤, 5명만 모이면 누구나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점차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팍팍한 삶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협동조합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올 1월과 2월에 연이어 경남도와 진주지역에서 협동조.. 더보기
학교 급식이 위험하다 학교 급식이 위험하다 -방사능 식자재 막을 경남 진주시 조례 만들어지나 -‘감마선 분석기와 전문인력배치’담아 일본원전사고가 일어난 지 두 해가 지났지만, 그로 인한 방사능의 위험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때로는 괴담으로까지 그 공포와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방사능. 우리의 밥상은 안전할까? 특히 우리 아이들이 먹고 있는 학교 급식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가? 지난 1월 21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위한 진주시민공청회 지난 해 10월 경남 진주지역에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조례 제정 진주시민운동본부’가 꾸려졌다. 방사능에 아무런 대책 없이 노출되어 있는 학교 급식을 제도적으로 지켜내고자 하는 진주의 시민사회단체와 뜻있는 시의원들이 모여 결성하였다. 사업 목표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 더보기